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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역사/서양 복식사

그리스 패션2

의복의 종류

피플로스(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페플로스
B.C.1200~B.C.600년경에 그리스 여자들이 입었던 도릭 키톤의 형태의 것을 페플로스하고 한다
호메로스의 시에 그려진 영웅 시대에 해당된는 B.C.1100년부터 몇 세기 동안의 요의와
페플로스를 입었음.
페플로스는 아르카익 시대에 대표적인
의복이었으므로 아르카익 페플로스라고도 하며
페플로스의 형태는 몸에 잘맞는 튜뷸로 실루엣이다.
입는 방법
직사각형의 모직을 도릭 키톤과 같은 방법으로 반을 접어 양쪽 어깨에서 고정시켜 입었다. 팔 밑의 옆 솔기는 터진 채로 두거나 통으로 꿰멘 것도 있다.
아포티그마의 길이는 약30~38센티미터 정도로 하여 허리선에 오게 하여 볼레로를 입은것과 같은 모양이나,허리 아래까지 길게 하여 뒷부분의 아포티그마를
머리에 둘러쓴 형태를 조각에서 볼 수 있다.
페플로스에는 직물 전체에 무늬가 있는 것,가장자리에 선이 둘러져 있는 것이 있다.

도릭 키톤과 히마티온(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도릭 키톤
B.C.6세기 이후 얇은 마직물로 이오닉 키톤을 만들어 입으면서 이오닉 키톤에 대응하는 말로
도릭 키톤이라는 말이 생겨났으므로 도릭 키톤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도리아인 남녀가 입은 옷으로 아르카익 키톤 또는
도릭 페플로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천의 크기: 가로가 입는 사람이 양팔을 벌린 길이의 두 배이고, 세로가 신장에 30센티미터를더한
길이로 모직물을 주로 사용
입는 사람의 취향과 계층에 따라 차이가 있었음.
옷감:초기에는 두꺼운 모직물을 사용하다가
점차 얇은 모직물을 사용
의복의 색: 옷감:흰색이 주가 되었고,자색이
귀한 색으로 쓰임.
입는 방법
직사각형 천의 세로길이의 1/3~1/4되는 윗부분을
바깥쪽으로 접은 뒤에 한바퀴 몸에 두르고
양어깨의 뒷자락을 앞으로 약간 끌어당겨 앞자락과
피불라로 고정시킨다.
이때 목둘레가 된 부분의 앞자락은 뒤보다
5~8센티미터 길게 하여 카울 넥의 모양이 된다.
오른쪽의 터진 옆선은 꿰매지 않고 그대로 허리에
밸트를 하여 여며지게 입거나 스커트 부분을
꿰매 입기도 하였다
콜포스:허리에 벨트를 하고 허리 윗부분을 위로
잡아빼어 블라우스처럼 보이게 하였음.
아포티그마:세로길이의 1/3~1/4을 접어서 케이프
모양으로 겉으로 늘어지는 부분
키톤의 길이에 변화
같은 천을 가지고 아포티그마를 허리선까지 내려오게 하면 옷 길이가 발목길이가 되고,
엉덩이선까지 길게 내리면 전체 옷 길이는
무릎길이로 짧아진다.
운동을 즐기는 스파르타인들이 아포티그마를 길게 하고 가슴에 한 번 띠를 매고 엉덩이선에 다시 거들을
한 예를 볼 수 있었다.
후기로 갈수록 아포티그마의 길이가 길어져서 엉덩이길이,넓적다리길이까지 내려가고 그 위에 띠를 둘렀다.
페플로스와의 차이
페플로스가 거친 모직물을 사용하였고 천의 크기가
크지 않았던 것에 비해 도릭 키튼은 섬세한 모직물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주름이 많아지게 입었던 점이다.

이오닉 키톤(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이오닉 키톤
B.C.5세기경부터 아테네의 여자들이 입기 시작한 옷.
B.C. 600년경부터 옷감에 무늬를 넣어 직조한 것과 천 가장자리에 다른 색
밴드를 대거나 수를 놓아 장식한 것이 있었음.
성별,연령,사회 계층에 따라 입는 방법이 달랐다.
옷감:얇은 마직물이나 면직물,리넨 사용,
후에 소아시아의 영향을 받아 비단도 사용함.
천의 크기:가로가 양팔 벌린 것의 두 배이고,세로는
입는 사람의 어깨에서 발목길이로
도릭 키톤보다 주름이 많이 지고 아포티그마가 없는
것이 다른 점
의복의 색: 흰색이 주가 되었고,자색이 귀한 색
일반적인 키톤 입는 방법:천을 몸에 두르고 절반으로 접힌 부분의 가운데에 몸이 들어가게 하거나,
어깨에서 팔목까지 각각5~7개의 고리,단추,브로치로 앞뒤 자락을 파불라로 연결시키고 허리에 띠를
매어 소매 모양이 생기게 입었다.
끈을 매어 입는 방법:진동 둘레를 지나게 매어 소매
모양을 만들거나 앞가슴에서
끈을 교차시켜 유방의 윤곽이 드러나게 하여 리본
매는 방법을 다르게 함.
의식용:헬레니스틱 시대에는 상류층에서 길이가
긴 키톤을 의식용으로 입었는데,
이처럼 발을 덮는 긴 키톤은 여유 있느 주름으로
드레이퍼리의 미와 위엄을 표현함.
키톤의 다른 명칭
그 밖에 형태나 특징에 따른 다른 명칭이 있었다.
키토니온:키톤의 크기가 작은 것
엑소미스:한쪽 어깨만 피불라로 고정시키는 것,
남자들이 입은 활동적인 의복으로 옷길이가 짧음.

튜닉(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튜닉
그리스의 남녀가 압은 튜닉은 T자형의 단순한 형태.
구성 방법:두 장의 천을 맞대어 어깨솔기와 양옆
솔기를 꿰매었다.
남자 튜닉:옷 길이가 넓적다리길이로 짧았고 허리에
끈을 매어 입었다.
여자튜닉:길이가 발목길이이고,속옷의 용도로
입었으며,허리에 벨트를 하지 않았다.

히마티온(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히마티온
남녀가 다 입었고,맨몸이나 키톤을입은 위에 둘러
입는 옷이다.
입는 방법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달랐음
기본형:긴 장방형의 모직을 왼쪽 어깨에다 앞에서 뒤를 향해 걸치고 등을 돌아 오른쪽 겨드랑이 밑이나
어깨 위를 덮어 앞에 드레이프를 만들며 끝자락을
다시 왼쪽 어깨에 걸치는 것.
그 외 방법:끝자락을 다시 왼쪽 어깨에 걸치지 않고
왼팔에 감는 방법과
왼쪽 어깨의 끝자락을 앞쪽으로 늘어지게 입는 방법.
*히마티온을 몸에 걸친 후에 드레이퍼리의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천의 끝자락에 추를 매달기도 하였으며,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는 히마티온을
머리에 쓰기도 하였다.
히마티온 색상:흰색,파랑,보라,검정 등 여러가지
색상이 있었다.
상을 당했을 때 에는 보라나 검정,회색,짙은 녹색의
히마티온을 입었다.
히마티온 소재:대부분 모직물로 만들었으며,계절에
따라 리넨이나 면직물도 사용
직사각형 천의 크기:세로가 입는 사람의 신장,가로가 세로의 약3배가 되어 외출할 때 주로 입었다.

클라미스(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클라미스
그리스 남자들이 입은 외투의 하나
비나 추위를 막기 위해 여행자나 군인들이
주로 입었음.
형태:직사각형,정사각형,사다리꼴의 모직을 몸에
한 번 두르고 오른쪽 어깨나 앞 중심에서
피불라나 브로치로 고정시켜 입었음.
오른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형태
소재:두꺼운 모직물로 만들었음

-디플락스
클라미스와 유사한 것으로 이오닉 키톤 위에 입은
여성들의 겉옷
입는 방법:직사각형의 천을 길이 방향으로 반 접어
왼쪽 겨드랑이를 지나 오른쪽 어깨에서 핀으로 여밈.
옷감:가벼운 모직물인 리넨으로 만들었음.

여자 헤어스타일(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헤어스타일
그리스인은 남녀 모두 머리를 길렀다.
남자: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앞이마로 내려오게 하는 형,
얼굴의 뒤쪽으로 머리를 빗어 넘기는 형,앞이마는 단발로 가지런히 자르고 머리 뒤쪽에 머리 다발을 늘어뜨리는 형,
귀높이로 둥글게 자르는 형 등
여자:초기에는 일반적으로 웨이브진 긴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풀어 늘어뜨리는 형,목덜미에 머리 타래를 묶는 형태였음
후기에는 머리를 뒤통수에게 바깥쪽으로 뻗치게 틀어 올려 그물망으로 씌우거나 스카프로 싸거나 리본으로 묶었음.
아테네의 여성들:목덜미에 머리 다발을 묶는 형을 많이 하였음
스파르타 여성들:머리카락을 뒤쪽으로 모아서 위로 올려 리본으로 매는 형이 일반적

머리장식(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머리장식
머리에는 화관,구슬 엮은 것,망,머리끈 등일 장식용으로 사용
헤어밴드:금사로 된 망이나 수슬 달린 망과 금,은,구리로 되었고 정교한 머리형을 유지하는 데 사용함.
그 외:또 다른 형은 머리 앞쪽에 초승달 모양의 관을 쓰고 천을 드레이프시켜 머리를 감싸는 형태나
머리를 완전히 감싸는 형태

키톤,히마티온,토리아(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모자
-여자
토리아:모자 중앙이 뾰족,햇볕을 가리는 목적
히마티온:그리스 여자들은 히마티온을 머리에 감아 입음으로써 모자 대용으로 함
상류층 여자:흰색 면포의 베일을 썼음.
-남자
페타소스:브림이 달린 최초의 모자,종려 잎이나 펠트로 만들었으며
크라운이 낮고 챙이 넓어서 여행할 때나 햇볕을 가리기 위해 썼다.
필로스:농부나 어부들이 썼다.
좁은 챙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머리에 꼭 맞는 둥근 캡 모양 혹은 원추형
펠트나 양모 섬유로 만들었음
헬멧:주로 병사들을 썼다.
-남녀 공통
프리지안 보닛:양쪽 귀 뒤로 두 자락의 끈이 늘어져 있고 가죽이나 모직물로 만들었음
둥근 후드처럼 생긴 모자 끝이 앞쪽으로 꺾인 모양
후세에 자주 재현됨 그 예로 베네치아의 관리 모자와 프랑스 혁명기의 상퀼로트 대원의 유니폼으로
채택되어 자유를 상징하는 모자 형태로 현재까지 전해오고 있음
현재 어린이 모자인 스타킹 해트에서도 그 원류를 찾아 볼 수 있다.

크레피스(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버스킨(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신발
초기:샌들은 파피루스와 가죽으로 된 발 모양의 신발 바닥을 가죽끈으로 발에 고정시키기 위해
발에 묶는 형태로서 처음으로 좌우 구별이 있는 샌들이 생겼음
크레피스:샌들에 구두의 굽을 조화시킨 신발
가죽 조각에 세공을 하거나 가죽 줄을 교직하여 격자무늬가 생기고 뒤축이 있으며 가죽끈으로 발목 위를 묶었다.
버스킨:여행용,군인용의 부츠 형태
종아리를 덮는 높이이고,앞 중앙에서 끈으로 조여 신게 되어 있고 발가락이 나오는 형태
여자용 샌들:두꺼운 가죽 창이 달리고 발목에서 끈으로 매어 신는 빨강,초록,흰색의 가죽으로 된 것이 있었다.
코투르누스:연극배우가 신었음,약7.5센미터 높이의 두꺼운 코르크창이 달린 것으로,이는 야외 원형극장에서 연극을
공연할 때 좌석에서 멀리 아래로 내려다보는 관객들에게 시각적으로 인체를 과장시키는 신발
신발의 재료:가죽,펠트직,파피루스 등

귀고리(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피볼라(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반지(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액세서리
그리스 여자들이 지녔던 목걸이,귀고리,팔찌,반지 등은 보석과 금,은으로 정교한 세공 기술에 의해 제작됨
목걸이,귀고리:펜던트 형이 많았음
한 쪽 귀에만 귀고리를 하는 것이 젊은이들에 의해 유행되었음
팔찌:뱀 모양의 금,은,청동 팔찌
반지:보석에 글씨를 새긴 반지,반지는 건강,사랑,부귀,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생각,
남자들은 인장반지를 끼었음
피불라:키톤의 앞뒤자락을 양쪽 어깨에서 연결시키는 데 사용
피불라는 비골을 뜻하는 말로,처음에는 동물의 뼈로 만들었고 차츰 금속으로 만들어
기능적이고 장식적인 액세서리가 되었다.피불라는 의복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길이가 10센티미터 정도로 큰 것이 있으며, 형태는 뾰족한 끝이 보이지 않는 안전핀 모양의 것과 핀끝이 보이는 해트 핀 모양이 있다.
송곳처럼 뾰조한 핀은 흉기로 쓰이는 일이 있어서 아테네에서는 사용을 금지하였다는 기록이 있음.

의복의 문양과 색깔
-문양
키톤,히마티온,클라미스의 옷감 가장자리에 색이 있는 천을 대어 장식을 하거나 자연물의 모티브를 수놓았다.
-모티브:번개무늬,소용돌이무늬,새끼줄 모양,만자 무늬와 월계수,아칸서스의 잎사귀무늬가 주로 사용됨
월계수잎무늬는 승리와 성공의 상징으로, 올리브잎은 평화의 상징으로 쓰임
-색깔
의복에 주로 쓰인 색은 빨간색,녹색,검은색,회색,갈색,노란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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